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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소식] 외국인환자 유치, 치과 3%대로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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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dma 댓글 0건 조회 971회 작성일 14-07-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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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검진센터·피부과·성형외과 순
치과신문  제592호
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병·의원의 외국인환자 유치 증가율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전체에서 치과병·의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외국인환자 진료기관이 제출한 실적을 토대로 ‘2013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조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치과병원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65.6%의 성장률을 보이며, 이 부분 1위를 기록했다. 치과의원 역시 전년대비 증가율에서 43%의 성장세를 기록, 총 9개의 의료기관 중 3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전체 외국인환자 유치에서 치과병·의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총 21만1,218명의 외국인 환자 중 치과병원 외국인환자는 3,516명으로 전체의 1.7%, 치과의원은 2,543명으로 1.2%에 머물렀다.




진료과목별 분류에서도 치과는 8,878명으로 3.2%정도 수준이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진료과목은 24.4%를 기록한 내과였으며, 그 뒤로 검진센터, 피부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순이었다.




국적별로는 중국 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미국 러시아 일본 몽골 순이었다. 이중 2만4,000명을 기록한 러시아 환자는 전년대비 43%가 증가한 수치이며, 정부 간 환자송출 협약을 맺은 아랍에미리트 환자는 전년대비 약 237%가 증가한 1,151명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 환자만 전년 대비 3만명 이상이 증가해 전체 증가분의 60%를 차지했다. 중국 환자는 성형외과, 내과, 피부과 진료를 선호했으며, 러시아 환자는 내과, 검진센터, 산부인과, 일반외과, 피부과를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진료를 받았던 외국인환자는 총 2만137명으로 2009년 이후 연평균 51%의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이들의 평균 재원기간은 12.3일이었다.




외국인환자 진료에 따른 수입은 3,934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47%가 증가했다. 1인당 평균진료비는 186만원으로 내국인 1인당 연간진료비 102만원의 1.8배에 달했다. 1억원 이상의 고액 환자도 2012년 82명에서 117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그간의 제도 개선 중심에서 벗어나 정부간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한국 의료홍보, 외국의료인 연수, 나눔의료, 융복합유치모델 육성 등의 사업을 확대해 외국인환자 유치 인프라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Pre-Post Care 센터 확대 개소 등을 통해 환자 유입 경로를 다변화하고 불법사례신고센터 설치,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 국내 외국인환자 유치시장의 안정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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